내시경 조직검사 및 대장내시경 용종절제 비용안내

내시경 조직검사 및 대장 내시경 용종 절제 비용에 대한 설명을 드립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시 발견된 용종은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거 및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시에 절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때문에 대장 내시경 검사는 치료를 겸한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비용은 개수에 상관없이 동일 가격(약 8만원)이 적용됩니다. (위 내시경 시 조직검사 비용과 대장 내시경 시 조직검사 비용의 차이는 있습니다.)

용종 절제 비용은 시술 방법에 따라 EMR과 CPP로 나뉘고 경우에 따라 EMR과 CPP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은 약 21만~32만원 (EMR의 경우 개수 추가에 따른 추가 비용이 없고, CPP의 경우는 추가 금액 발생)입니다.

대한민국 건강보험료를 지불하는 내국인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을 제외한 차액만 납부하지만 해외 동포들은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아닐 경우와 종합검진 대장내시경의 경우 절제 비용이 대장 내시경 검사 비용을 웃도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시술이나 수술은 진단용 검사 비용보다 비쌉니다.

비용 부담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조직검사 및 용종 절제를 원하지 않으시면 검사 전에 꼭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장 용종 절제가 어려운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용종의 크기가 큰 경우

2. 용종의 개수가 많은 경우 (다발성)

3. 모양이 불규칙적이고 절제 면이 넓어 출혈이 우려되는 경우

4. 뇌혈관 및 심장질환으로 아스피린, 항응고제, 혈액순환제 등 약물을 복용할 경우(주치의와 협의 후 검사 최소 1주일 전 복용 중단)

5. 14일 이내 비행기 탑승을 할 경우

대장내시경 용종 절제 후 극히 드물지만 출혈의 경우가 있습니다. 체류기간이 짧으신 분(14일 미만)에게는 용종 절제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컨디션 관리가 어렵거나 여행 일정이 짧으신 분들 특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시에 과거 병력, 드시고 있는 약물, 대장암 등 가족력 등을 알려주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기타 내용은 대장정결제를 수령하신 후 <대장정결제 복용 안내문>을 꼼꼼하게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